CJ오쇼핑이 2분기 호실적으로 성장 한계 극복을 증명해 업계의 주목을 받는다. 이에 대신증권은 CJ오쇼핑의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CJ오쇼핑의 2분기 총 취급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21% 증가한 9182억원을 기록했다. TV와 모바일에서 각각 26%, 12%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영업이익은 매출 호조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부과세 환급, 판촉비 감소 등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 급증하는 등 크게 개선됐다.


유정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홈쇼핑 채널은 유형상품뿐만 아니라 무형상품 판매 채널로 새롭게 부각되며 성장성 한계를 극복하는 중이고 하반기 실물 소비 회복 강도가 점차 세짐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며 "특히 CJ오쇼핑은 홈쇼핑 3사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큰 점을 고려할 때 주가는 당분간 강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여행이나 렌탈과 같은 무형상품이 하나의 새로운 상품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어 당분간 CJ오쇼핑의 성장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플랫폼과의 가격 경쟁이 완화되면서 과도한 할인 마케팅을 자제하고 로열티 높은 고객을 위한 마케팅에 집중하는 전략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며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 홈쇼핑산업이 새로운 상승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