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아세안 관련 연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한다.
강 장관은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등에 참석해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국을 포함 총 15개의 동남아 국가와 양자 외교장관 회담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첫날인 5일 오후에는 브루나이, 싱가포르, 필리핀과 잇달아 양자 회담을 가진다.
외교부 측은 "정부는 회의에서 국제사회가 단합해 확고한 북핵불용 메시지를 발신하고 안보리 관련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북한 비핵화를 견인해 나가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해 지속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은 우리 외교지평 확대 및 외교 다변화를 본격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 장관은 정치·안보·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제고를 위해 아세안 및 여타 회원국들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