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피는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92포인트(0.38%) 하락한 2359.47에 거래를 마쳤다. 북한이 미군 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 사격하겠다며 미국을 위협한 탓에 한반도를 놓고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코스피의 투자심리도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주체별 동향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858억원, 1690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4297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700억원, 비차익거래 3386억원 각각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약세가 두드러졌다. 통신업(-2.35%). 보험(-2.11%), 증권(-1.93%), 철강금속(-1.49%), 비금속광물(-1.04%) 등의 하락한 반면 전기가스업(0.62%), 운수창고(0.61%)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0.31%), 한국전력(0.68%), 신한지주(0.18%), 현대모비스(1.78%)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0.82%), 현대차(-0.68%), POSCO(-1.91%), NAVER(-0.50%), 삼성물산(-1.12%)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1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266개 종목이 상승, 71개 종목이 보합, 539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