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76포인트(1.69%) 하락한 2319.71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 밀려 급락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76포인트(1.69%) 하락한 2319.7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188만주로, 거래대금은 6조110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498억원, 683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인 반면 기관은 6800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672억원의 순매수가, 비차익거래에서 86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3% 이상 하락했고 전기전자, 통신업은 2%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다. 건설업,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의약품, 기계 등은 1% 이상 내리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2% 이상 하락하며 223만원선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4% 이상 하락했다. 삼성SDI도 1% 이상 하락하며 대형 정보통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POSCO도 약세로 전환해 5% 가까이 하락 중이고 현대차, 신한지주, KB금융, SK텔레콤 등도 하락세였다. 반면 삼성생명이 금리와 배당, 위험액 축소에 대한 기대감에 어제와 똑같이 마감했고 NAVER, LG화학, 삼성화재 등도 강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한창이 2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20%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고 현대홈쇼핑은 올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증권사의 전망에 힘입어 2% 이상 올랐다.

SK네트웍스는 사업구조 재편이 마무리되면서 주가 재평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에 4% 이상 올랐다. GS글로벌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는 소식에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130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705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