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특수임무수행자와 함께하는 탈북민사랑운동본부는 지난 13일 독도에서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민족 우리의 동행 원코리아 독도원정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며 생사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품에 안긴 탈북민들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원코리아 원정대는 이번 독도 방문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서쪽 끝인 '백령도', 2019년에는 최남단 '마라도', 광복75주년인 2020년에는 '백두산'을 원정하는 4개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김치곤 탈북민사랑나눔운동본부 이사장은 "오늘 이 발걸음은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 남과 북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정대에 참가한 탈북민 송정실씨는 "많은 사람들이 탈북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는 계기가 됐다"면서 "통일을 성큼 앞당길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특수임무수행자와 함께하는 탈북민사랑나눔 운동본부는 지난해 천용택 전 국방부장관, 임내현 전 광주고검장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통일부로부터 법인 설립허가를 얻어 탈북민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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