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달러 강세와 중국 원유 수요 감소 우려로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4센트(0.1%) 하락한 배럴당 47.5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47.02달러까지 하락해 지난달 25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센트(0.1%) 오른 배럴당 50.80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50.02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가 약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유가를 압박했다. 달러 강세는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의 원유 수입 가격을 높인다.

지난달 중국의 정유공장 가동률은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로 둔화됐다. 예상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가동률이 중국의 원유 수요와 국내 재고에 대한 우려감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미국석유협회(API)의 주간 원유재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은 미국의 원유재고가 7주 연속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