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5억원, 37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1564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2억6555만주, 거래대금은 6조834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주로 강세를 나타냈다. 전기·전자가 2% 이상 상승했고 음식료품, 종이·목재, 의료정밀은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보험 등도 강세였다. 반면 철강·금속이 1% 넘는 하락률을 보였고 섬유·의복, 화학, 운송장비, 건설업 등도 약세였다.
이날은 수산업 관련주들이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상승세였다. 달걀뿐만 아니라 닭고기에 대한 소비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체제로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사조오양, 사조대림 등이 강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호조와 구글과의 사업제휴 확대 소식에 힘입어 2% 이상 올랐고 SK하이닉스는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LG는 비상장 자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개선에 힘입어 3% 이상 올랐고 LG화학도 소폭 상승했다.
한국전력, NAVER,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강세였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2% 이상 하락했고 POSCO, 현대모비스, 롯데케미칼 등도 2% 이상 떨어졌다. 기아차, 신한지주, 삼성에스디에스 등도 약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분식회계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항공우주가 외부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15% 이상 올랐다. 대한해운은 2분기 호실적과 앞으로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17%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448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360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