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IFA 2017에서 선보일 드럼세탁기 퀵드라이브.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9월1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국제가전박람회(IFA 2017)에서 드럼세탁기 퀵드라이브를 최초로 공개한다.
29일 삼성전자는 “기존 드럼세탁기의 상하낙차 방식에 전자동 세탁기의 회전판 방식을 결합해 세탁 성능은 유지하면서 시간은 절반으로 줄인 퀵드라이브를 IFA 2017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퀵드라이브는 세탁 드럼통 안쪽 후면에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회전판을 결합한 신기술 큐드럼을 적용, 상하 낙차 방식에 물살의 힘으로 세탁되는 전자동 세탁기 방식을 구현해 상하좌우 네방향으로 세탁물을 움직여 효율을 극대화했다.


가장 빠른 세탁코스인 슈퍼스피드 코스를 활용하면 세탁시간이 40분 이내로 단축돼 전력 소비도 줄일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큐레이터 기능은 사용자의 세탁 고민을 대폭 덜어주는 도우미 역할을 한다. 특히 주기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제품 상태를 상시 진단해주는 지능형 원격 진단 서비스 ‘홈케어 위저드’와 집밖에서고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원격으로 세탁기를 제어하는 기능은 큐레이터의 백미로 꼽힌다.

이 밖에도 ▲세탁물을 중간에 추가할 수 있는 애드워시 ▲세탁물의 양과 오염 정도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오토 옵티멀 워시 ▲세제를 미세한 거품으로 만드는 에코버블 기능이 탑재돼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은 “퀵드라이브 세탁기는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사용자를 배려하는 삼성전자의 철학이 담긴 혁신 제품”이라며 “퀵드라이브가 유럽 세탁기 시장에서 대표적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