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큰 바램은 슬라이스와 훅을 줄이고 비거리를 늘리는 것일터. 실제로 아마추어 골퍼 중 70%가 골프 경기 중 자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원인으로 슬라이스를 꼽았다.

슬라이스와 훅을 방지하고 비거리를 늘려주는 골프 클럽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에 골퍼들은 다른 용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맞춰 아마추어 골퍼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골프 용품 업체들이 출시한 골프공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슬라이스와 훅을 50% 감소시켜주는 오리엔트 골프의 폴라라 골프공과 비거리를 향상시켜주는 초고반발 골프공 고커, 볼빅의 마그마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프로 경기에서는 사용 할 수 없는 비공인구다. 하지만 프로가 아닌 골프를 즐기기 위한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자신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골프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자가방향수정 기술로 슬라이스와 훅 50% 감소, 오리엔트골프 ‘폴라라’
/사진=오리엔트골프

‘폴라라’ 골프공의 최대 장점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고민인 슬라이스와 훅을 해결해 준다는 점이다. 색다른 딤플의 깊이와 배치로 슬라이스가 발생하더라도 의도한 방향으로 공을 나아가게 하는 자가방향수정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쉽게 말해 공을 지구로 생각했을 때 적도 부근은 딤플 수를 줄이고 깊이는 얕게, 양 극은 딤플을 깊게 만들어 비대칭 관성 모멘트를 만들어낸다. 여기서 생기는 회전축이 중심이 되어 공의 직진 성향이 강화돼 슬라이스와 훅을 해결해 주는 원리다.

폴라라 골프공은 불법 제품이라는 오명을 얻고 사라졌다가 2011년 다시 출시됐을 때에도 슬라이스와 훅으로 고민이었던 골퍼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재고가 하루 만에 바닥이 나고 사이트가 마비됐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구매 후 한 달이 넘게 기다려야 받을 수 있을 정도였다.

폴라라 골프공의 우수한 퍼포먼스는 미국 골프 랩(Golf laboratories)사가 실시한 볼 테스트에서도 입증됐다. 로봇의 스윙스피드를 95마일로 고정시키고 슬라이스 스윙으로 설정해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경쟁사의 볼들은 최대 24.4M의 슬라이스가 발생한 반면 폴라라 골프공은 12.8M에 그쳤다.

오리엔트골프 관계자는 “주말 골퍼들의 로망은 슬라이스와 훅을 줄여 장타를 늘리고 스코어를 줄이는 것“이라며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간 공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공을 자주 잃어버리는 주말 골퍼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