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일대비 32.14포인트 오른 2418.21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서울 뉴스1 박세연 기자
코스피지수가 지난 5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2420선 문턱까지 치솟았다. 코스피가 2400선을 넘어선 건 지난달 2일 이후 40여일 만이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14포인트(1.35%) 상승한 2418.21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28억원, 816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214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거래량은 2억6725만주, 거래대금은 5조1295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전기·전자는 3% 넘게 상승했고 유통업은 2% 넘게 올랐다. 반면 섬유의복, 의료정밀은 1% 넘게 하락했고 통신업과 음식료품 등도 약세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물산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7% 이상 올랐다. 특히 IT주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 가격도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나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갔고 SK하이닉스도 3% 내외로 동반 강세를 보였다. NAVER는 2% 넘게 올랐고 KB금융과 신한지주도 2% 가까이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강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CJ CGV가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실적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에 8%대가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262만원을 돌파하며 두달 만에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358개를, 하락 종목 수는 441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