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의 추석 황금연휴 첫날인 30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행선 정체가 오전 11시쯤 가장 심했다가 오후 8~9시쯤 완전히 해소되며, 상행선 정체는 오후 6시쯤 가장 심했다가 오후 10시쯤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21분 ▲강릉 2시간30분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10분 ▲목포 3시간30분 ▲대구 3시간23분 등이다.
반면 각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20분 ▲울산 4시간11분 ▲강릉 2시간30분 ▲대전 1시간50분 ▲광주 3시간 ▲목포 3시간30분 ▲대구 3시간19분 등이다.
현재 정체를 빚고 있는 주요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달래내고개~경부선종점 10.3㎞ 구간, 부산방향 잠원나들목~청주나들목 4.7㎞ 구간,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진례분기점~서김해나들목 6.9㎞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8㎞ 구간 등이 있다.
이외에도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12.2㎞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여주분기점~감곡나들목 14.8㎞ 구간,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방향 일산나들목~송내나들목 7.9㎞ 구간, 일산방향 장수나들목~시흥나들목 2.5㎞ 구간, 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도화나들목~서인천나들목 6.8㎞ 구간 등이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고속도로 정체 수준은 평소 주말에 비해서도 절반"이라며 "연휴가 길어 해외로 떠나거나 귀성이 분산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68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추정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7만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