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도로공사

추석 당일인 4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대부분이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밤 12시를 전후해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6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목포 5시간30분, 대전 3시간40분, 강릉 3시간20분 등이다.

반대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도착에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30분, 목포 6시간, 대전 4시간10분, 강릉3시간 등이다.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시속 40㎞ 미만) 및 서행(시속 40∼80㎞) 구간 총 길이는 1982㎞로 2000㎞에 육박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586만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가장 교통량이 많았던 날인 지난해 추석 당일(2016년 9월 15일)의 535만대보다 51만대 더 늘어난 수치다.

공사 관계자는 "긴 연휴 때 분산돼 이동한 차들이 한꺼번에 이동한 데다 새로 뚫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도 늘어나 전체적으로 교통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정쯔음에야 전구간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