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34포인트(1.64%) 상승한 2433.81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01억원, 5614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8190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1820만주, 거래대금은 7조2579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통신업이 2% 이상 올랐고 의약품, 기계, 의료정밀, 은행, 증권 등도 강세였다. 반면 전기·가스업, 종이·목재, 건설업, 음식료품, 섬유·의복 등은 약세였다.


이날은 정유주가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상승, 화학 사업의 이익 확대 등에 힘입어 정유 3사의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SK이노베이션, S-Oil, GS가 2%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과 3분기 호실적 전망으로 정보기술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3%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7% 올랐다.

NAVER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섰다는 증권사의 전망이 나오며 1% 이상 올랐고 아모레퍼시픽은 실적 개선 가시성에 주목해야한다는 분석과 함께 상승세였다. POSCO, LG생활건강, 기아차 등도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LG전자가 미국 정부의 긴급 수입제한조치인 세이프가드 발동 검토 소식과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2% 가까운 하락률을 기록했다. KT&G는 경쟁사의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시장점유율이 5%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2% 가까이 내렸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364개를 기록했 하락 종목 수는 450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