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하나투어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714억원(전년대비 7.1% 증가), 영업이익은 115억원(전년대비 11.4% 증가)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높은 여행업 성장률에 비해 내년도 성장성 둔화에 대한 의구심으로 하나투어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 면세점 축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돼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란 전망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시내면세점 규모를 4개층으로 축소하면서 3분기 면세점 적자는 60억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올해 연말~내년 초에 추가적인 규모 축소(2개층)가 예상되며 내년부터는 매분기 30억~35억원(연간 120억~14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본업인 여행업과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사후면세점 규모로 전환되는 과정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하나투어 재팬은 지난해 높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올해 목표한 영업이익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 연말에 하나투어 재팬은 일본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