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있으며, 주주자본주의 사회에 맞설 수 있는 것은 오직 노동조합 뿐입니다.”
안종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제11대 전남지역위원장은 17일 농협전남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취임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노력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고, 고용이 보장되는 것, 그리고 이것을 토대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꿈꿀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초선으로 전국 최고 득표인 96.7%를 기록했다.
한편 이흥묵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변화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새의 좌우 날개처럼 노사가 얼마나 하나로 뭉치느냐에 달려 있으며, 때로는 냉정하게 경영진을 비판하고, 때로는 따뜻하게 경영진과 협력하면서 조합원들의 복지와 권익을 향상시키는 전남노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