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월의 감소에서 큰 폭의 증가로 전환된 반면 여신은 증가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 및 마이너스통장대출이 늘어나면서 증가폭은 확대됐다.
2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17년 8월 중 광주·전남지역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의 감소(-5496억원)에서 큰 폭 증가(1조807억원)로 전환됐다.
예금은행은 지방정부 교부금 유입 등으로 요구불예금 및 정기예금이 늘어나면서 증가로 전환(-5,846억원 → 9381억원)됐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신탁회사를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확대(350억원 → 1425억원)됐다.
여신은 전월에 비해 증가규모가 축소(4404억원 → 2117억원)됐다.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 및 마이너스통장대출이 늘어나면서 전월 674억원에서 1741억원으로 확대됐으나,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을 중심으로 감소로 전환(1828억원→-1192억원)되면서 증가폭이 축소(2303억원 → 391억원)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둔화(2101억원 → 1726억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