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휴스턴 애스트로스' 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33)이 'LA 다저스' 다르빗슈 유(31)에게 인종차별 제스처를 취해 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
2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사무국은 이날 오전 9시20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스 월드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구리엘의 징계를 공식 발표했다. 구리엘은 2018 시즌 5경기 출장정지 제재를 받았다. 대신 2017월드시리즈에는 정상 출장한다. 구리엘은 4차전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시즌 후에는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사무국은 징계를 2018시즌으로 미룬 이유로 ▲정규 시즌에 징계를 받아야 연봉이 삭감된다는 점 ▲징계로 인해 휴스턴 선수들이 피해를 본다는 점 ▲징계에 대한 다르빗슈의 생각 ▲구리엘의 소명 여부 등이 고려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