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초과에 야간 운행 장비도 없이 운항에 나섰던 어선이 입항하던 중 충돌사고를 일으켜 5명이 다쳤다.
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37분경 광양시 세방부두 앞 해상에서 연안복합 C호(1.04톤)가 입항하다 구조물에 부딪혀 타고 있던 선장 J모씨(45)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K모씨(43)가 눈과 머리를 크게 다쳐 광주 소재 병원으로 옮겨 수출치료 중이고 나머지 4명은 각각 순천과 광양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해경 조사결과 사고 어선은 정원(2명)을 초과해 태우고 야간 운행 장비도 갖추지 않고 운항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여수 묘도 인근 해상에서 선상 낚시를 끝내고 세방부두로 입항하던 C호가 어둠속에 구조물을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선장 등 승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