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광주·전남 수출은 자동차·화학공업제품 등 수출 주력 업종의 선전 속에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추석 대목에도 불구하고 대형소매점 판매는 광주·전남 모두 감소했다.
1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의 광주전남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광주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35.0%), 기타기계·장비(33.1%) 등을 중심으로 증가해 전년 동월대비 13.7% 증가했다.
수출은 자동차(45.4%), 전자전기(17.9%)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25.2% 증가했다. 수입은 전자전기(36.1%), 기계류(59.6%)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34.6% 증가했다. 취업자수는 제조업(13만2000명)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11만2000명 늘어났다.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3.1% 감소했다.
전남지역 9월 중 제조업생산은 제1차금속(-5.5%),기타운송장비(-1.7%) 등을 중심으로 감소해 전년 동월대비 2.2% 감소했다. 수출은 화학공업제품(29.8%), 선박(23.0%), 석유제품(19.2%)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22.1% 증가했다. 수입은 기계류(44.9%), 원유(25.1%), 전자전기(23.8%)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24.1% 늘었다.
하지만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0.2% 감소했고 취업자수도 농림어업(-19만1000명), 제조업(-18만5000명)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15만3000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