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물가를 끌어올렸던 무·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크게 내려가며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1일 호남통계청의 ‘2017년 11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02.90(2015년=100)으로 전월대비 0.6%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했다.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1.8%에 이어 2개월 연속 1%대를 유지하며 안정된 상승세를 보였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5.4%, 전년동월대비 2.1% 각각 하락했다.
특히 그동안 물가를 끌어올렸던 신선채소류는 전월대비 11.2%, 전년동월대비 13.3% 각각 하락했다.
품목별로 전월동월대비 ▲무(-41.2%) ▲배추(-37.0%) ▲당근(-30.3%) ▲상추(-29.8%) ▲풋고추(-25.0%) 등이 크게 하락했다.
지출 목적별로는 전년동월대비 ▲교통(3.6%) ▲기타상품서비스(3.2%) ▲음식·숙박(2.9%) ▲가정용품·가사서비스(1.7%) 부문 등은 상승한 반면 ▲오락·문화(-0.5%) ▲주택·수도·전기·연료(-0.1%) 부문은 하락했다.
전남지역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2.92(2015년=100)로 전월대비 0.6%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1.6%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 1.6%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6.5%,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하락했다. 특히 신선채소류는 전월대비 11.7%,전년동월대비 14.1% 각각 하락했다.
품목별로 전년동월대비 ▲무(-29.2%),▲배추(-26.7%),▲호박(-28.2%),▲토마토(-24.3%)등이 크게 하락했다.
지출 목적별로 전년동월대비 ▲교통(4.3%) ▲기타상품서비스(4.2%) ▲가정용품·가사서비스(2.9%) 부문 등은 상승했으나 ▲오락·문화(-1.1%),▲주택·수도·전기·연료(-0.1%) 부문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