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후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 전망치가 전국 최고로 나타났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으로 타 지역의 아파트 매매·전세값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과는 큰 대조를 보였다.

1일 국민은행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일선 중개업소에서 체감하는 부동산 경기 흐름을 토대로 3개월 후 아파트 매매가격동향을 조사하는 매매가격전망지수는 전월(97.7)대비 하락하며 91.3을 기록했다.


부동산 매매가격 하락을 전망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 KB부동산 매매·전세가격 전망지수는 향후 3개월 후 아파트 매매가격에 대해 '크게상승', '약간상승', '보합', '약간하락', '크게하락'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해 작성된 지표로 지수가 100이면 '보합'을 나타내며 100을 초과할 수록 '상승' 비중이 높다.

지역별 매매가격전망지수는 광주(103.5)가 가장 높았으며, 서울(102.7)이외 타 지역은 모두 기준치인 100을 하회했다.

전세가격 전망지수도 광주(102.6)와 대전(107.4)만 기준치 100을 상회해 전세값 상승을 전망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