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겨울 정기세일을 마감한 광주지역 유통업계 간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연말 마지막 겨울 세일을 실시한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전년대비 4.2% 성장했다. 봄·여름·가을 세일 기간 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모처럼 웃었다.
4일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연말 마지막 겨울 세일을 실시한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전년대비 4.2% 성장했다. 봄·여름·가을 세일 기간 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모처럼 웃었다.
백화점측은 가을이 짧아지고 갑작스런 추위와 올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롱패딩 효과를 크게 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이번 겨울 세일 기간 동안 스포츠웨어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대비 50.9%나 늘어났다.
아웃도어와 아동의류도 각각 62.5%, 32% 증가했다.
반면 핸드백(-12%), 패션잡화(-10.5%), 해외패션(-5.8%)은 역신장했고 여성복과 남성복도 1.2%, 0.9% 각각 소폭 감소했다.
광주신세계는 이번 겨울 세일에서 울상을 지었다.
상품군별로 화장품은 겨울철 보습 제품이 강세를 보이며 14.7% 신장했고 겨울 패딩 효과로 스포츠·아웃도어도 7.5%,영 웨이브 0.5% 늘었다.
특히 겨울 패딩의 경우 상품 부족으로 인해 남성용은 구매 후 약 1주일, 여성용은 약 한달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백화점측은 평창 올림픽 패딩 이슈로 인해 타 브랜드에서도 패딩 구매율이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핸드백(-33.2%), 여성패션(-9.6%), 구두(-7.4%), 명품(-2.2%)은 역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