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띠클럽' 차태현이 아내 최석은에 대한 사랑꾼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KBS 2TV '용띠클럽 - 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용띠클럽')에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성소는 포차에 손님이 오지 않자 음악 감상 삼매경에 빠졌다.
차태현은 "나는 내 지갑에 한 2010년인가? 와이프가 써준 편지 가지고 다닌다. '등을 구부리고 힘들게 자는 모습이 참 안쓰럽더라...'라는 내용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종국, 장혁, 홍경민, 홍경인, 성소는 "정말 감동이었겠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근데 당시 아내 때문에 힘들었던 거 같았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우주소녀 멤버 성소가 훠궈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방에 모기약을 바르러 들어갔다. 모기약을 바르던 중 전화가 왔다. 딸 차태은, 차수진 양의 영상통화였던 것.

차태은 양은 아빠 차태현에게 “아빠 지금 어디얌?”이라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물었다. 이에 차태현은 강원도에 촬영을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행이 딸들과 떨어져 있는 가장 긴 시간이라며 종종 휴대폰으로 딸 사진을 보며 미소 지었다.

이에 딸들은 “빨리와”라고 말하며 아빠를 간절하게 기다리는 마음을 전했고, 차태현 역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통화가 끝나자 차태현은 며칠 동안 딸들을 못 보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장혁과 함께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