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김경태 전 WM사업부장을 신임 부행장보로 선임하는 등 송종욱 행장 취임 후 첫 임원인사 및 본부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3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 날 김경태(전 WM사업부장), 정찬암(전 영업부장), 안영수(전 신탁사업부장)등 3명을 신임 부행장(보)로 임명했다. 임기가 만료되는 정순자 부행장보와 김태진 부행장보는 연임됐다.
광주은행측은 이번에 발탁된 신임 임원들은 영업능력과 실적을 최대한 고려해 발탁했다. 이들을 영업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고객 중심 경영과 영업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 임원은 기존 10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났으며 신임 임원 3명 가운데 1명은 준법감시인(임원급 격상)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은행은 이날 임원 인사와 함께 본부 조직 개편했다.
디지털본부(디지털전략부, 디지털사업부)를 신설해, 디지털화 조직을 통한 신규 사업분야 확대 및 현장 영업조직 강화를 통해 경영효율화를 높이는 한편, 핀테크 시대에 걸맞게 기존 영업에 디지털영업을 접목하고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영업점 강화에도 방점을 뒀다.
본부 부서를 영업점 지원 체제로 전환하고 조직을 슬림화 해, 후속 정기인사시 본부 인력의 10% 수준을 영업인력으로 이동 배치할 계획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2018년 영업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영업능력과 실적을 최대한 고려하여 발탁하고 본부 조직 개편으로 미래 성장의 원동력인 디지털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영업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송 행장의 평소 소신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