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이 14일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7.2도를 비롯해 곡성 영하 12.7도, 화순 영하 12.4도, 담양 영하 10.7도, 고흥 영하 10.6도 등 전남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의 추운 날씨를 보이면서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광주와 전남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크게 내려갔다. 이번 추위는 오는 15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같은 날 오후부터 16일 아침까지 평년기온과 비슷하겠으나 17일 오후부터 다시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기상청은 “지속되는 한파로 수도관 동파와 같은 시설물 피해와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특히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 보온에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