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 멤버 세리, 아영, 수빈이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걸그룹 달샤벳 멤버 세리, 아영, 수빈이 현 소속사인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 소속사에는 2012년 영입한 멤버 우희만 남게 됐다.
오늘(14일)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세리와 아영, 수빈이 2017년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만료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프로그램 ‘더 유닛’에 출연 중인 멤버 세리의 경우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서 마지막까지 매니지먼트 업무를 충실히 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세리와 아영, 수빈의 새로운 도전이 달샤벳의 해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팀 존속과 관련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지는 대로 팬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에는 세리와 수빈의 자필 손편지가 공개됐다. 수빈은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의지하고 나아가고 배워가고 많은 것을 나눈 우리 달샤벳 언니들, 해피페이스 식구들, 그리고 달링들(달샤벳 팬클럽).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너무나도 많은 은혜를 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아가야할 날들이 많겠지만 그 날들의 버팀과 자양이 되어줄 소중한 시간들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며 “7년의 마무리지만 달샤벳의 마무리가 아니기에 섭섭한 마음이 이내 초심으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해 줄 마음가짐을 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달링 여러분과 저희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의 덕을 잊지 않고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임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