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아내 A씨의 모친이 지난 5일 작고했다. 이혼 합의가 불발, 소송 중인 홍상수 감독은 그러나 장례 기간 빈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11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지난 5일 홍상수의 부인 A씨의 모친이 향년 8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유족은 서울 청담성당에 빈소를 마련했고 조용히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홍상수 장모는 지난 9개월간 사경을 헤맨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청담성당의 한 교인 말을 빌려 "고인은 지난 4년간 교인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하는 등 활동적으로 지냈다"며 "사위의 불륜을 계기로 건강이 많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에 휘말린 뒤 지난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자리에서 서로에 대해 “사랑하는 사이”라고 연인 관계를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A씨는 소장을 송달받지 않는 등 소송에 일체 대응하지 방식으로 이혼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홍상수 감독이 A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지만, 유책을 가진 배우자가 상대에게 제기한 소송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유책주의에 따라 이혼이 성립되기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사진. 임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