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탱크로리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11시32분쯤 전남 여수 적량동 국가산단 내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탱크로리 차량과 B씨가 운전하던 1톤 트럭이 접촉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운전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40톤 규모 탱크로리 차량이 도로 옆으로 넘어져 탱크로리에 실렸던 디니트로톨루엔(DNT) 600리터 정도가 도로로 누출됐다. 디니트로톨루엔은 유해화학물질로 폭약 원료 등으로 사용되며 흡입 시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소방서와 여수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가 사고현장으로 출동해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며 경찰은 사고현장 도로통제에 나섰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