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컨설팅감사 우수사례 평가는 불합리한 규제개혁 및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앞서 지난 2016년 1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전국 시도에서 실시한 1500여개 사례가 취합됐다. 이 가운데 자체 검토를 거쳐 제출된 34건의 사례에 대해 지방행정, 지방감사, 법률, 회계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건을 선정한 뒤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전남도는 2015년 사전 컨설팅감사 시범 운영 기간 동안 10건을 처리했고, 지난해 시군 및 도 본청·소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52건을 처리해 1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실적이다.
방옥길 전남도 감사관은 "사전 컨설팅감사 활성화에 따른 공무원의 적극행정으로 민원사항을 사전에 해소하면서, 자칫 낭비될 수 있었던 예산도 절감해 도민과 기업 모두가 환영하고 있다"며 "2018년에도 내실있게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