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8분쯤 북구 양산동의 4층 원룸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원룸 3층에 사는 A씨(31)의 집에서 시작돼 17㎡를 태웠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1분 만에 꺼졌다.
화재를 피해 3층 복도에서 뛰어내린 A씨는 바닥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다만 건물 주민 16명은 소란 속에서도 신속히 대피해 목숨을 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