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만에 반등한 비트코인이 하루만에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가상화폐 시황을 중계하는 미국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오후 6시 기준(한국시간 25일 오전 8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 떨어진 1만333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비트코인은 1만4091달러 1만4000선을 회폭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7일 1만9666달러로 고점을 친 뒤 나흘 연속 하락해 1만775달러까지 내려간 뒤 23일 반등해 다시 1만60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24일 다시 13% 가까이 급락해 1만3000선으로 내려갔다.
최근 비트코인 급락세는 비트코인계의 큰손들이 비트코인을 내다팔고 일부 투자자도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 전에 이익을 실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장 유명한 비트코인계의 치어리더인 마이클 노보그라츠가 자신의 비트코인 일부를 팔고 비트코인이 8000달러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한 게 시장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내년말 비트코인이 4만~5만달러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하는 대표적인 가상화폐 강세론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