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에 따르면 뮤지컬 제작사 '로저스앤드해머스타인'은 지난 25일 "헤더 멘지스 유리히의 명복을 빈다"며 "우리는 그녀를 알게 돼 행운이었고 그녀는 아름다운 영화 속에서 행복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그의 아들 라이언 유리히는 연예매체 TMZ 등과의 인터뷰에서 "4주 전 뇌종양 진단을 받고 투병했으며 크리스마스 이브날 온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헤더 멘지스 유리히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났다. 15세 때 대표작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7남매 중 둘째딸 역할을 맡아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1970년대엔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로 나서기도 했지만 큰 호응을 얻진 못했다. 1975년 영화제작자인 로버트 유리히와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뒀다. 남편인 로버트 유리히는 2002년 사망했다. 유작은 영화 '하와이', '히라나, '도망자 로간', '드래그 넷'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