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보유한 31억원 상당의 고급 오피스텔이 공매 명단에 오르내린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번 해프닝은 박유천이 세급을 미납한 탓에 공매 명단에 오르면서 시작됐다.
해당 물건은 9호선 봉은사역 인근 고급 주택가에 있는 182.21㎡ 크기로, 감정평가액은 31억5000만원에 이른다. 박유천은 지난 2013년 10월 전입했다.
이 아파트에는 총 26억8800만원 상당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었다. 세금 미납 탓으로 지난 14일 강남구청 세무과가 이 아파트를 압류한 뒤 공매에 넘겼었다. 하지만 입찰 진행 전에 박유천씨 측이 세금을 일부 납부하면서 공매 절차는 현재 취소된 상태다.
한편 박유천의 자산관리인 측은 "이달 말까지 내야 하는 세금을 이미 납부했다"며 "이미 팔려고 내놓았던 물건이었다"고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