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인플루언서이자 패션 브랜드 아브컬렉션 대표 이주희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사인을 둘러싼 각종 루머가 제기되자 유족이 고통을 호소했다. 사진은 패션 브랜드 아브컬렉션 이주희 대표 빈소 모습. /사진=이주희 인스타그램 캡처

1세대 인플루언서이자 패션 브랜드 아브컬렉션 대표인 이주희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사인을 둘러싼 여러 추측이 나오자 유족 측이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29일 이주희 남편은 SNS를 통해 "우리 주희를 많은 분의 따뜻한 배웅 속에 잘 보내드렸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 주희는 저희 곁을 떠났지만 남겨진 딸과 저는 앞으로 엄마이자 아내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덜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의지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아내의 갑작스러운 심정지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추측과 근거 없는 억측들이 이어지면서 깊은 슬픔에 잠긴 우리 가족이 또 다른 상처를 받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이별만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고인의 명예와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추측성 언급은 부디 삼가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주희 남편은 "지금 우리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근거 없는 이야기나 추측이 아니라 고인을 평안히 기억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라며 "부디 우리 주희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추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주희는 1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1세대 인플루언서로, SNS를 통해 꾸준히 대중들과 소통해왔다. 이후 패션브랜드 아브컬렉션을 설립했고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에 출연해 성장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5일 향년 44세의 나이로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