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5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충북 제천 화재 참사를 홈쇼핑 방송 형식으로 보도한 KTV 정책홈쇼핑 프로그램을 비판했다.
장 위원은 "제천 화재 참사를 홈쇼핑 형식으로 보도한 문재인정부의 쇼(show)통이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방송에서 제천 화재 눈물의 영결식이라는 상품을 홈쇼핑에서 파는 것럼 화면을 구성한 뒤 문 대통령이 유가족을 위로하는 장면 등을 내보냈다"며 "비통한 상황을 홈쇼핑이라는 제목으로 내보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가족의 비통한 상황은 언급하지 않고 대통령이 현장에 방문했다는 치적 홍보에만 열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방송 KTV는 상업적인 팔아먹기 소재로 대통령을 사용했다. KTV 정책 홍보는 즉각 폐지해야 한다. KTV에 대한 감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