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26)가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스햄튼에서 활약하던 반 다이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에서 등번호 4번을 달고 뛴다.
이적료와 계약기간은 따로 밝히지 않았지만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반 다이크의 이적료는 7500만파운드(약 1080억원)다. 계약기간은 4년6개월"이라고 전했다.
리버풀이 지출한 이적료는 역대 수비수 가운데 최고액이다. 지난 여름 AS모나코에서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한 벵자민 멘디의 이적료 5750만파운드(약 820억)가 이전까지 수비수 최고 이적료였다. 또 전체 포지션 이적료 공동 7위에 해당한다.
반 다이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 선수가 돼 매우 기쁘다.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에 입단하게 돼 나와 가족들 모두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면서 "리버풀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리버풀은 필리페 쿠티뉴(25), 모하메드 살라(25), 호베르토 피르미누(26), 사디오 마네(25)를 앞세운 유렵 최고의 공격진에도 불구하고 수비 불안으로 선두 경쟁에서 멀어지고 있다. 하지만 마침내 반 다이크를 데려오면서 수비 안정화를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