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국민의당 전(全)당원 투표의 투표율이 첫날 15%에 근접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에 시작된 K-보팅(정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의 투표율은 같은날 저녁 8시47분 기준 14.33%(총 3만6661명 참여)를 기록했다.
이번 투표는 최소투표율(의결정족수)이 적용되지 않지만 반대파가 주장하는 33% 이상을 넘을 시 찬성파의 통합 추진이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8·27 전당대회(10.69%)와 비교해보면 이번 투표율(동 시간대 기준, 12.44%)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당대회 최종투표율이 약 24%가 나왔기 때문에 지금 기세라면 24% 이상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8일 저녁 7시까지인 K-보팅 이후 29~30일에는 K-보팅에 참여하지 못한 선거인을 대상으로 ARS투표가 진행된다. 최종 투표 결과는 31일 오전 10시쯤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