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사진) 대한항공 사장이 4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김성기 신임 조종사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들과 만났다. 

대한항공은 조종사노조와 2015년부터 임단협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양측은 지속적인 교섭을 진행했지만 지난해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임단협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은 지난해 추석연휴 파업 직전까지 고조됐고 대화는 사실상 단절됐다.

하지만 조종사노조 집행부가 바뀌면서 올해 임단협이 다시 추진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이달 임기가 시작된 김성기 위원장은 전임 이규남 위원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건하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