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대구의료원 라파엘 웰빙센터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8일 자신이 지내던 병실에 불을 지른 혐의로 A씨(20)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병원에서 탈출하기 위해 지난 7일 오후 자신이 입원 중이던 의료원 6층 병실에서 침대에 불을 붙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환자 등 5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지만 스프링클러와 직원 등에 의해 자체 진화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정신과 병동에 입원해 있었으며 불이 나면 문이 열린다는 점을 노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