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규모 식당 대표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바로 금융 업무다. 세금 납부에서부터 부가세 신고, 신용카드매출 정산, 대출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반 요소들을 일괄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 ‘캐시노트’는 이 모든 걸 간단히 처리해주는 회계관리 서비스다.
◆ 금융 관리 취약한 외식매장 맞춤형 서비스
최근 외식업 대표들의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자주 공유되는 링크가 있다. 바로 한국신용데이터의 ‘캐시노트’다. 카드매출 관리·매출분석·세무 관련 업무 등 회계 업무 전반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핀테크 기반 플랫픔으로,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이다.
비교적 신생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2017년 말 기준 고객사 수는 3만5000여 곳, 총 매출 관리액만 7조원에 달할 정도다. 이러한 성장세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카카오·KT·KG이니시스 등으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캐시노트의 고객사 중 외식업 매장 비율이 60%에 달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국신용데이터 김동호 대표는 “외식 매장을 운영하는 분들의 경우, 업무가 워낙 바빠 현실적으로 회계에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죠. 그러다 보니 효율성이 떨어지고, 일관된 재무제표가 마련돼 있지 않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분들이 자기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서포트해주는 게 캐시노트의 역할입니다”라며 개발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빅데이터 활용한 매출 분석
캐시노트의 가장 큰 강점은 편의성이다. 공인인증서나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간편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한데다 카카오톡·인앱 브라우저로 실행하기 때문에 인터페이스 또한 직관적이다.
◆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빅데이터 활용한 매출 분석
캐시노트의 가장 큰 강점은 편의성이다. 공인인증서나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간편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한데다 카카오톡·인앱 브라우저로 실행하기 때문에 인터페이스 또한 직관적이다.
메인 화면에 들어가면 일반적인 카카오톡 채팅창과 동일한 화면이 뜨는데, 하단의 메뉴를 통해 필요한 기능을 실행하기만 하면 된다.
특히나 유료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카드매출 결제 조회’와 ‘카드매출 입금 조회’ 등의 핵심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
4개월 전 종로 인근에 오픈한 디저트 전문점 '아보카두'의 장효진 대표 또한 오픈 당시 캐시노트를 접한 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고.
장 대표는 “첫 창업이기 때문에 매출 관리에 미흡한 점이 많았죠. 반면 캐시노트를 사용하니 카드 매출 관련 금액을 아침마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좋았어요. 재방문율도 계속 체크되기 때문에 서비스 측면에서도 도움이 됐습니다”라며 캐시노트의 사용 후기를 전했다.
◆ 2018년 상반기 중 10만 회원, 식당 운영·경영 솔루션 될 것
현재 캐시노트는 2가지 요금제로 구분돼있다. 카드매출 결제, 입금 조회, 은행계좌·신용카드 조회, 현금영수증·세금계산서 조회, 일간 재무 리포트 기능이 포함된 ‘기본형(무료)’과, 카드사 보류·미지급 금액 조회, 월간 재무 리포트 기능이 추가된 ‘고급형(4900원)’이다.
◆ 2018년 상반기 중 10만 회원, 식당 운영·경영 솔루션 될 것
현재 캐시노트는 2가지 요금제로 구분돼있다. 카드매출 결제, 입금 조회, 은행계좌·신용카드 조회, 현금영수증·세금계산서 조회, 일간 재무 리포트 기능이 포함된 ‘기본형(무료)’과, 카드사 보류·미지급 금액 조회, 월간 재무 리포트 기능이 추가된 ‘고급형(4900원)’이다.
기본형만으로도 매장 운영에 큰 무리는 없지만 금액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한 달 동안의 전체 수입·지출 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고급형의 사용을 고려해볼만 하다.
한편, 장기적으로는 캐시노트의 플랫폼적인 측면에 더욱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다. 캐시노트의 사용자 기록은 개별 매장의 매출 현황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가 소비 관련 빅데이터이기 때문. 신용카드사나 은행조차 보유할 수 없는 기록들이 꾸준히 축적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잠재력과 가능성은 연간 성장세 90%, 2018년 상반기 예상회원 10만이라는 수치에서도 드러나는 부분. 이를 바탕으로 향후 매장 관리·식재료 유통 등 사업분야를 확대,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솔루션이 되겠다는 게 캐시노트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