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너는 내 운명' 캡처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기지사 출마 뜻을 밝힌 가운데 그가 방송에서 아내 김혜경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 시장은 과거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아내 김혜경은 남편 이재명이 엉성한 자세로 시종일관 스마트폰을 손에 놓지 못하자 목 이상을 염려해 "목 검사하러 병원에 가보자"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았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밖으로 김혜경의 허리와 목이 더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담당 의사는 "사모님은 거북목이 심하다. 원래 측만증이 좀 있었던 것 같다"고 결과를 전했다.


이에 이 시장은 "막상 검사를 해보니 (아내가) 나보다 더 아픈 데가 많아서 놀랐다. 속으로 짠했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 시장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속으로 골병이 많이 든 것 같다. 곁에서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안됐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 시장은 2일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사임통지서에 표기하는 사임일은 오는 14일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