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영업·관리 등 모든 단계에서 구성원 모두가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외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기존 사업 분야에서 우위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맞춰 나가기 위해 이종산업간 협력 및 융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 신성장동력의 발굴에도 힘쓸 방침이다.
◆주력사업 기초체력 강화
올해 금호석유화학은 운영 프로세스의 고도화를 목표로 주력인 합성고무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작년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한 NB라텍스와 고탄성·내충격성이 좋은 LBR 등의 생산공정 및 운영일정을 재조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요 합성고무 제품 생산성을 약 10% 향상시키고 SSBR 및 HBR 등 고 기능성 제품에 대해서는 전략제품 개발 및 공정·재고관리 효율화로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합성수지부문에서는 고 수익성 제품을 중심으로 증설 및 판매확대 전략을 검토 중이다. 정밀화학부문에서는 타이어 등 합성고무 제품에 투입되는 산화방지제의 물성과 생산성을 강화하기 위해 점진적인 증설 및 설비개선을 추진한다.
금호피앤비화학은 페놀 유도체 부문 주력사업인 BPA를 비롯해 작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페놀, 아세톤의 시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생산능력 확대 및 캡티브 유저 중심의 영업확대 전략을 검토 중이다. 또한 에폭시 수지 연구역량의 강화를 위해 김포학운단지로의 연구소 이전을 진행 중이다.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 원료인 MDI의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위해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지역별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며 영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MDI 34만톤 체제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추가 증설도 검토 중이다
◆융합사업으로 새로운 기회 창출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신규사업 분야의 기술력을 확장해 기존 주력사업과의 시너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고강도화 및 경량화를 위해 합성고무·합성수지 소재와 융합해 사용하는 탄소나노튜브(CNT)의 경우 점진적인 활용도 상승이 기대됨에 따라 생산 및 판매 증대 전략을 논의 중이다.
디스플레이 접착제 실란트 사업부문은 향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에 대비해 투명레진·블랙레진 등으로 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에너지 사업부문에서는 올해 에너지효율 증대 및 친환경 프로세스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전력 SMP(계통한계가격)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금호석유화학 여수에너지는 설비의 출력을 향상시키면서도 전력을 효율적으로 절감하는 개선방안을 연구 중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현재 시행중인 풍력 및 태양광 발전사업에서의 운영을 안정화하는 한편 차세대 친환경 연료의 활용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32호(2018년 3월21~27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