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사진=임한별 기자

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의 전 카페지기 ‘민국파’가 프레시안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봉주 전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한 가운데 과거 정 전 의원의 보좌관이 민국파에게 쓴소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2년 8월19일 미권스는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에 나선 문재인 후보를 공식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정 전 의원은 옥중에서 자필 편지를 통해 민주당 경선에서 중립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정 전 의원의 면회를 간 민국파는 카페지기 자리에서 내려오라는 권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민국파는 이 같은 결정이 문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선언의 철회로 보일 것을 우려해 경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사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정 전 의원의 보좌관은 트위터를 통해 “민국파님! 미권스 카페는 특정인의 소유가 될 수 없습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감옥에 있는 정봉주 의원을 생각해 주세요”라고 호소했다.

한편 민국파는 지난 12일 프레시안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 전 의원의 2011년 12월23일 행적을 공개하며 정 전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