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사진=뉴시스

오는 4월말 치러질 남북정상회담의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남북정상회담 장소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특히 임 실장은 판문점 회담에 대해 “남쪽이나 북쪽에서 만나는 것에 비해 매우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임 실장은 16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준비위) 첫 회의 뒤 브리핑을 갖고 “앞으로 고위급, 실무급 회담으로 준비를 착실히 하면 판문점 회담이란 새 형식이 남북회담에 새 방법으로 자리 잡지 않을까 기대도 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또 남북정상회담이 며칠에 걸쳐 치러질 지에 대해서 “(회담 장소가) 판문점이니까 당일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준비위는 임 실장을 포함해 8명으로 구성됐다.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이, 정부에선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강경화 외교부장관, 송영무 국방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위원으로 포함됐으며, 총괄간사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