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479억원, 영업이익 317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의 창사이래 최대 실적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4692억원) 대비 16.8% 늘었고 영업이익은 대폭 늘어난 투자비와 광고비에도 불구하고 전년(316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전년(130억원)보다 26.4% 증가했다.

특히 렌털사업은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직수형 정수기의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말 기준 누적계정 127만을 넘었다.


가전사업은 가스레인지·식기세척기·전기레인지 등 주력품목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며 선전했고 빌트인시장에서 1100억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창출하면서 탄탄한 사업구조를 나타냈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는 “외적 환경 변화와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이런 성과는 SK로 편입된 후 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영시스템, IT 인프라, 판매채널, 특히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강화했기에 가능했다”며 “SK 네트웍스 및 SK 관계사와 다각도로 협업해 사업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디자인, R&D, 제조, 고객서비스 등 핵심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비전2020’ 사업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SK매직은 신제품 간담회를 열고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렌털 누적계정 300만 달성이라는 ‘비전 2020’을 발표하며 회사의 성장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SK매직 관계자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제품과 서비스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고객중심 경영과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고 SK그룹의 사업 역량을 결합한 라이프케어비즈니스모델 개발과 SK네트웍스의 해외 거점을 활용한 글로벌시장 공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