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자료사진=뉴시스(AP 제공)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펼쳐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메이저리그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개막전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휴스턴 선발 카이클의 4구째 81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어진 두 번째 타석에서는 멀티히트를 만들었다. 4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4구째 90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 만루 기회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팀이 3-1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3구째 78.8마일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팀이 5대 1로 앞선 8회 말에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헥터 론돈의 4구를 받아쳐 2루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의 침묵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텍사스는 5대 1로 승리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500(8타수 4안타)로 대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