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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1층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초등학교 4학년 여아(10)의 목에 흉기를 대고 인질극을 벌이다 검거됐다. 인질 아동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3분쯤 방배초등학교 1층에서 여아 A양을 붙잡은 B씨는 A양 목에 흉기를 댄 채 언론사 기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했다.

학교 보안관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협상팀은 B씨와 협상을 요구하는 한편 경찰특공대를 학교 인근에 배치했다. 

결국 B씨는 낮 12시44분쯤 검거됐고 피해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