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현대차 우선주에 대해 배당성향 지속적 확대로 우선주 투자매력이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준성 애널리스트는 "2017년 현대차 배당성향이 27%로 역사적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나 보통주 대비 우선주 괴리율은 지난해 말 70% 내외에서 현재 60% 초반으로 오히려 조정된 상황"이라며 "2015년 7월 이원희 사장이 발표한 목표 배당성향 25~30%가 유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선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지난달 29일 현대차그룹은 지배구조 개편을 공식화 했다. 지배구조 개편안이 예정대로 이뤄진다면 존속 모비스는 ▲그룹 투자주도(기술 개발 및 M&A) 재원마련 ▲대주주 배당 필요성(향후 정몽구 회장의 존속 모비스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정의선 부회장의 현금확보) 측면에서 현금 확보가 중요해진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추가적인 배당성향 확대 가능성이 존재하는 근거"라며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주주친화적 요구를 이끌어낼 엘리엇과 같은 행동 행동주의 펀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현재의 투자환경은 배당 증가 가능성과 우선주 매력도를 더욱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