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항공사들이 22대의 항공기를 들여올 계획을 밝혀 조종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기의 규모, 투입 노선, 운항 시간 등에 따라 한 대의 항공기가 늘면 12명의 조종사가 더 필요하기 때문에 22대의 항공기 추가 도입은 곧 264명의 신규 조종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토부는 앞으로 2020년까지 약 3000명의 조종사가 더 필요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항공업계의 양적 성장과는 달리 조종사 수급은 원활하지 않다. 신입 조종사 한 명을 양성하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각 항공사들은 입사지원에 필요한 최소 비행시간 규정이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는 1000시간, 아시아나항공은 350시간, LCC 항공사는 250~300시간의 비행 경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항공사에 부기장으로 취업해 실제 운항에 투입되기 위해서는 항공사에서 요구하는 비행 시간 외에도 다양한 스펙을 갖춰야 한다. 항공사에서 특히 요구하는 스펙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능수능란하게 관제탑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영어구사능력’ 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능력있는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 가운데 1958년에 설립돼 많은 항공조종사를 배출해 낸 대학 중 하나인 ‘플로리다텍(Florid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미국 항공 유학을 꿈꾸는 국내 학생들을 위해 플로리다텍 항공운항학과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플로리다텍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했으며, 플로리다텍 항공운항학과는 미국 대학 지원 시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TOEFL, SAT 성적이 아닌 학생부종합전형과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는 학생 개개인의 항공 조종사로서의 잠재능력과 책임감을 검토해 진정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함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플로리다텍 본교로부터 입학허가서를 수령한 뒤 플로리다텍 한국사무소에서 미국 본교 학위과정 이수 시 필요한 아카데믹영어를 학습하게 된다. 국내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미국 플로리다텍 본교로 돌아가 나머지 학업을 이수하고 졸업하게 된다.


특히 플로리다텍의 경우에는 학사학위 취득 후 미국 내에서 3년 간 합법적 취업이 가능(OPT 자격)하도록 한다는 큰 장점이 있다..

플로리다텍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미국에서 항공대학으로 유명한 플로리다텍 항공운항학과는 4년제 항공학사학위를 제공하며 FAA계기 및 사업용조종사 자격증명 취득, 제트한정 취득이 가능하다. 미국대학에서 학사학위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원어민 수준의 영어 구사능력 뿐만이 아니라 글로벌한 인맥과 경험도 쌓을 수 있어 항공조종사로서 막강한 스펙을 갖출 수 있다”고 전했다.

플로리다텍 항공운항학과 설명회는 오는 4월 21일(토) 오후 4시 서울 강남 플로리다텍 한국사무소에서 열린다. 설명회 참석은 플로리다텍 한국사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