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9일 롯데쇼핑에 대해 자산가치 모멘텀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11.1%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연결손익은 지난해 4분기 지주회사 분할에 따른 일부 연결대상 제외로 전년 동기 대비 28.5% 감소할 것”이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5.4%, 32.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이마트 영업이익은 8.3%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6일 물적분할을 통해 영화부문 부문(법인명: 롯데컬처웍스)을 결의했다. 100% 지분 보유로 연결 실적 상 변화는 없다. 분할 일자는 6월1일로 5월 14일 임시주주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시네마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81억원, 270억원”이라며 “시가총액 감안 시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한 중국 마트 매각 관련 새로운 뉴스는 없으나 지난해 영업적자 2500억원 감안시 매각 진행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시네마 상장 역시 아직까지 구체화된 바 없다는 점에서 중장기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